디즈니랜드를 다녀온 3일차는 11시 정도가 되어서야 비로소 잠에 들었다.
(같이 간 녀석들이 코골이가 진짜 심한데도 잠이 오는게 신기했다)
아침식사부터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그런지
이른 아침에 여는 가게가 있어 소바를 먹었다.

야채튀김인지 정확히 뭔지 모를 튀김과 함께 간장 베이스 국물과 함께 먹으니
뭐랄까.. 농심의 튀김우동같은 느낌?? 근데 일본 느낌을 한숟갈 곁들인..
아무튼 꽤 저렴했고 옆의 직장인들과 같이 먹으니 출근하는 느낌도 조금 들었다.
아키하바라 도착
우리는 곧장 아키하바라로 갔는데 일본 특. 10시에 매장 오픈함..
10시보다 빨리간 우리는 라디오회관이 열기를 기다리며 다른 건물들을 몇개 돌아봤다.

오픈전 어느 가게 앞. 대체 뭐가 있길래 저기에 줄이 저리도 많은걸까?
무슨 콘서트가 있는 건지 아무튼 줄을 저렇게 길게 서있는 것도 처음 봤다.

정확히 무슨 건물인지는 몰라도 건물 코너에 로켓이 달린줄 알았다.
진짜 내가 찍고도 신기한 착시? 사진.

오픈 몇분전이라 정말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었다.

추억의 유희왕. 저 듀얼디스크를 갖고 있던 애는 반에 한 명 정도밖에 없었던 것 같다.
푸른 눈의 백룡이랑 엑조디아말고는 이제 까먹어버린..

라디오회관에는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제일 크게 걸려있던건 우마무스메. 3주년이었나보다.

이건 못참지..
예전에 카드깡하다가 나오면 욕했던 욕망의 항아리.
이젠 그냥 밈이 되었다고 해야할까.



라디오회관 근처에도 피규어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대충 둘러보았다.
라디오회관에서


처음엔 캐릭터 피규어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총 피규어였던 것.
총은 군필이라면 역시 익숙한 그것이었다.

내 시야에 들어왔던 피규어만 세보면 몇개였을까?
거의 몇천개..?는 됐을것 같다.
그리고 맨위층이었던 것 같은데 릴스에서 봤던 병콜라를 파는 자판기가 있었다.
https://www.youtube.com/shorts/qXzzKKve-bY
아주 낭만 넘치게 콜라를 마실 수 있었다. 썸네일에서도 살짝 보이듯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그리고, 병콜라는 개인적으로 더 맛있다고 생각해서 좋았다.

빅카메라도 지나서 슬슬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
역시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는 규카츠아닐까.
친구가 아키하바라 근처에서 맛있는 곳을 찾아두었다고 해서 가게 됐다.

특이하게 가게가 지하로 이어진다.
그런데 웨이팅은 지상과 계단에서 하고, 웨이팅이 길면 내 시점에서같이 대각선에서 기다려야 한다.

규카츠 맛은 대만족!
저번 오사카에 방문했을 때는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었는데 여기도 꽤나 맛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돈으로는 즐길 수 없는 퀄리티..
다시 아키하바라

밥을 먹고 나서는 다시 피규어를 보러 갔다.
친구 하나가 점심 전에 루피 피규어를 사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여러 가게에서 가격도 비교하면서 겸사겸사 다른 피규어도 보러 다녔다.

이제 친구가 사고 싶은 피규어를 사고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다.
우에노 공원

사람이 많기도 해서 이번에는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시진 않았지만 느긋하게
실내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너무 좋을듯한 분위기였다.

벚꽃 풍경도 느끼며 저녁 메뉴를 정해보았다.
생각하다 정하게된 몬자야끼!
그것도 릴스에서 본 가게가 생각나 찾아가게 되었다.
저녁 먹으러

아사쿠사 근처에 내려 스미다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저 유명한 똥 건물.. 아사히 건물이라던데 언젠가는 맥주를 마시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름에는 불꽃축제도 있다던데 최대한 빠르게 보러와야되나..하는 생각도 했다.
매년 더 더워질테니까 말이다.

골목을 지나가며 군용차?를 봤다.
과연 정말 군용차일까 아니면
일반인이 도색을 저렇게 한걸까 궁금했지만 사진으로만 남겨두었다.

이 가게에서 참 재밌는 일이 많이 생겼다.
먼저, 미친듯한 웨이팅이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가게가 작아 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려야했다.
뭔가 정해진 시간이 없어 꼼짝없이 기다리게 됐다.
주문을 하려고 보니 메뉴판이 세로로 적혀있었다.
파파고에서 이미지로 번역하기를 써봤는데 세로 방향으로는 번역하지 못하는 한계..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그나마 내가 가타카나를 공부해서 가기도 했고 쉬운 한자 정도는 읽을 수 있어서
뭘 주문할지 몰라 생각보다 주문할 때 시간이 걸렸다.
또 여긴 특이하게 사장님이 해주시는 방식이 아닌 재료만 주시고 우리가 해먹는 구조였다.
그런데 당연히 몬자야끼를 먹어본 적이 없는 우리는 어찌해야하나 두리번거렸는데
사장님이 첫번째 몬자야끼를 만들어 주셨고 우린 그대로 따라했다.
생맥을 먹고 싶었지만 병맥만 있었고 나름 맛있게 먹었다.
스카이트리

이제 우린 4일차의 마무리인 스카이트리로 향했다.
아까 먹었던 몬자야끼 가게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였다.
게다가 일본 대중교통 특. 버스랑 도보 시간 차이가 별로 안나는 구간이 많음..
그래서 걸어가다보니 보이는 스카이트리.

입구에 보이는 마스코트?
도쿄와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 싶었지만 패스.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니 '와 진짜 이쁘다'라는 생각만 절로 나왔다.
특히 스카이트리 주변으로 강이 흐르고 있어서 그런지 약간 더 운치있는 느낌이었다.

뭔지 모를 조형물. 한국어가 보여서 찍었다.

퇴장할 때 보니 있던 커비 카페. 밤늦게 퇴장하다보니 닫혀있어서 구경조차 못한게 아쉬웠다.

여기도 영업종료 상태여서 들어가보질 못해서 아쉬웠다..

다시 아래에서 찍은 스카이트리.
확실히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또 오고 싶었다.
근처에 있는 아사히 건물도 있고 아사쿠사도 있다보니
벌써 관광지로 적합한 곳이 두 곳이나 있지 않은가.
숙소 근처


1일차에 갔던 숙소 근처 이자카야.
당시 주문했던 치킨이 맛이 괜찮았는데 그 당시에 주문했던건 제일 작은 사이즈였다.
그런데 제일 큰 사이즈(아마 메가 사이즈였던 거 같은데)를 시켜보자고 얘기했다.
왜냐면 가격이 2만원 정도였고 우리나라 기준으로 생각하다보니
한마리 정도 양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미친 사이즈가 나와버렸다.
친구들에게 온갖 질타를 들으며 배가 터질듯 먹고 나왔는데
가격이 계산이랑 안맞았다.
영수증을 받아보니 주말이라 테이블 차지가 붙었던것..
그래서 거의 7천원을 더 내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테이블 차지까지 결제를 했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먹었다는 사실!
장소 공유
아침 소바
https://maps.app.goo.gl/3JpxzXgurYEYcaWN7
Tamagawa Kinshicho Station Front · 일본 〒130-0022 Tokyo, Sumida City, Kotobashi, 3 Chome−8−7 錦糸町駅前プラザ
★★★★☆ · 소바 전문점
www.google.com
점심 규카츠
https://maps.app.goo.gl/xabdpkvTnsTD3T1S7
규카츠 이치니산 · 3 Chome-8-17 Sotokanda, Chiyoda City, Tokyo 101-0021 일본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m
몬자야끼집
https://maps.app.goo.gl/EX752riUWPJiG5ah7
오카토쿠 · 2 Chome-13-4 Honjo, Sumida City, Tokyo 130-0004 일본
★★★★★ · 몬자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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